부동산
금강주택, 인구 증가하는 양주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
입력 2020-06-15 15:23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금강주택]

하남, 화성, 용인, 양주 등 인구가 늘어나는 수도권 지역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집값과 규제에 밀린 수요층이 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로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교통망 확충 등 각종 호재가 겹쳐있는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주는 경기도에서도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1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4월 기준 21만9789명에서 1년만에 22만4524명으로 1년 사이 인구가 2.15% 늘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인구는 1.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양주시의 인구 성장 배경에는 양주신도시가 있다. 옥정지구(1단계)와 회천지구(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인 양주신도시는 향후 16만5617가구를 수용하게 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옥정지구는 2014년 율정마을13단지(962가구)를 시작으로 입주와 아파트 분양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회천지구 조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하나 둘 공급물량이 등장하고 있다.
수요만큼 청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월 회천지구에 공급된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는 732가구 모집에 3269명이 청약해 4.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주에서 전 평형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첫 번째 단지다. 뒤이어 공급된 '양주옥정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도 총 청약자가 6765명에 달했고, 경쟁률은 6.42대1을 기록해 양주신도시 최다 청약자,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다.

집값 상승도 거세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58㎡는 지난 달 최고 3억원(국토부 실거래가 자료 참고)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5월 실거래가 2억5700만원에 비해 4300만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런 가운데 금강주택이 양주신도시 회천지구에서 이달 정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935가구)를 공급한다.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A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 4개 타입 9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있고, 상업시설(이마트 등)과 교육시설(양주덕산초, 덕계중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덕계역(1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덕정역(1호선)에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은 2025년 개통 예정이며,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는 회정역(예정)이 신설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양주~파주 구간(39.2km)도 2023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운에 마련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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