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 문화재 발굴 현장서 발견된 실탄 42개, 6·25때 사용 추정
입력 2020-06-15 13:29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카빈총 실탄 42발이 발견됐다.
발굴 조사를 하던 문화재 연구원은 112에 신고했다.
이곳에서는 최근 고려 시대 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견돼 발굴 작업이진행 중이다.

경찰은 실탄이 6·25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군에 인계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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