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구성 최종 협상 결렬…민주, 오후 표결 강행 방침
입력 2020-06-15 13:21  | 수정 2020-06-22 13:37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당은 강행 처리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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