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외대 "올해 학종서 면접 폐지, 100% 서류평가…수능최저도 완화"
입력 2020-06-15 11:47 

한국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내 면접을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외대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과 해외고등학교 학생들의 면접 참여를 위한 귀국·출국 절차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실시할 예정이던 학종의 면접을 폐지하고 100% 서류평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고3 학생들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반영하던 학생부 비교과(출결 및 봉사) 항목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서울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적용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탐구 2과목 평균에서 탐구 1과목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및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해 시행하던 면접고사를 올해는 실시간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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