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봉 노인요양시설 1명 추가 확진, 음성→양성…최소18명
입력 2020-06-15 09:45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원 요양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최소 18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는 15일 노인 주간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입소자인 72세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38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주 방역당국이 이 시설 관련자들을 전수검사했을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이용자 중 처음으로 확진된 도봉 24번 환자(11일 확진)와 그 부인(도봉 23번, 10일 확진)에 이어 14일까지 이용자, 직원, 가족, 요양보호사 등 관련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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