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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와이스 뒷담화 루머에 “스태프 음성 NO, 광고 카피일 뿐”[공식]
입력 2020-06-15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측이 그룹 트와이스 무대를 두고 스태프가 뒷담화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측은 지난 14일 방송된 트와이스의 ‘인기가요 앙코르 무대 직캠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와, 진짜 못 부른다. 쟤네"라고 말하는 소리가 전파를 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스브스케이팝 측은 오늘 트와이스의 1위 앵콜 무대에 우리 스브스 케이팝의 직캠팀에서 트와이스의 무대를 혹평했다는 의견들이 있어 해명 드린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단순 해프닝이었습니다만, 오디오를 정리하지 않고 올려 오해를 불러일으킨데 대해 먼저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의 오디오에 대해 말씀드리면, 그 말은 스태프가 한것도 아니고 후CM에 나오는 어떤 쇼핑앱 광고 카피였다. 오해가 있던 그 멘트는 사실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이라는 광고 카피다.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마자 온에어 되고 있는 후CM의 오디오를 스튜디오의 PA로 틀었는데 우연히 그 타이밍에 BGM도 없는 광고의 카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애정하는 가수에 대해 누군가가 근거없이 비판한다면 당연히 분노하실거라 생각한다. 그런 애정때문에 여러분들이 오해하신것임을 알고, 그런 오해가 생기도록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것은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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