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청, 질병관리청 개편 앞두고 보건연구원 이관 문제 논의
입력 2020-06-15 08:01  | 수정 2020-06-22 08:0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5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된 국립보건연구원 이관 문제를 논의합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질병관리청 개편방안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같은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애초 행안부는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면서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연구 기능이 축소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