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 14일 MBN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14 19:21  | 수정 2020-06-14 19:38
▶김여정 "남조선과 결별할 때"…청와대, NSC 긴급회의 개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어젯밤 남측과 확실히 결별하겠다며, 군사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최근 북한 행보 실망"…"가을쯤 도발 할 듯"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미 국무부가 "최근 북한의 행보와 성명에 실망했다"며 "도발을 피하고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가을쯤 도발로 미 대선판을 흔들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도발하지 말라'는 직접 경고로 상황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확진자 34명 중 수도권 29명…인천 초등생 감염경로 ‘깜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34명 중 2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인천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습니다.

▶"잘 키우겠다"며 진돗개 입양한 70대, 2시간 만에 도살
진돗개 어미와 강아지를 잘 키우겠다며 입양한 70대가 2시간 만에 개 2마리를 모두 도살했습니다.

분노한 주인이 엄벌해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냈는데, 경찰은 사기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흑인 경찰총격 사망…중국 탱크로리 폭발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시위가 계속되는 와중에, 애틀랜타에서 흑인이 또 경찰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선 액화가스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민주당 "행동 돌입"…통합당은 '실리론' 부각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여야간 입장차가 팽팽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후통첩을 보냈고, 미래통합당은 명분과 실리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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