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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통산 338번째 홈런…이호준 NC 코치 제쳤다
입력 2020-06-14 19:11 
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말 2사에서 SK 최정이 1점 홈런을 치고 로맥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간판타자 최정이 통산 338번째 홈런으로 통산홈런 부문에서 이호준 NC다이노스 타격코치를 제치고 단독 4위에 올라섰다.
최정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KIA 선발 양현종과 6구 승부 끝에 좌중간 담장으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의 시즌 3호 홈런. 또 최정의 최정의 통산 338호 홈런이기도 하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이호준 NC 타격코치를 제치고 통산 홈런 단독 4위가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1위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는 467개를 때린 이승엽 KBO 홍보대사다. 2위는 양준혁(351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3위가 장종훈(340개) 한화 이글스 육성군 코치가 가지고 있다. 최정이 홈런 3개만 더 때리면 장종훈 코치마저 넘어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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