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편스토랑’ 아이비, "오윤아 2001년 솔로 섹시가수 했으면 난 명함 못 내밀을 것" 과거 고백
입력 2020-06-12 2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편스토랑 오윤아의 가수 연습생 시절 과거가 폭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로 ‘면역력 밥상을 준비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의 '면역력 밥상' 메뉴 선정을 위해 요리사 복장을 갖춰 입고 본격적으로 메뉴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손님을 맞이할 생각에 서두르다가 재료를 엎으며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야채가 들어간 건강한 ‘리조토르띠야를 만들기로 했다.
이때 오윤아의 집에 배우 이소연,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오윤아 아들 민이와도 반갑게 인사할 만큼 절친의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오윤아의 부리또와 리소토를 맛보며 아이디어를 전했다.

특히 아이비는 자신을 ‘혀슐랭스타라고 칭하면서 집에서는 요리를 안 한다. 먹어줄 사람이 없다”고 푸념했다. 오윤아는 셰프님들이 특이하고 새로운 걸 좋아한다”면서 고사리를 비롯해 각종 야채를 넣은 건강식을 만들어냈다.
이어 오윤아, 이소연, 아이비는 오윤아와의 첫 만남의 인연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아이비는 2001년 댄스학원의 아이돌 연습생 반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오윤아와 첫 만남을 언급했다. 당시 민효린, 함소원, 왁스 등과 함께 연습했다고.
이어 아이비는 언니만 그때 친절하게 인사를 해줬다”면서 너무 예쁘고 멋있었다”라고 우월했던 오윤아의 포스를 칭찬했다. 이어 아이비는 만약 오윤아가 솔로 섹시 가수로 나왔으면 난 명함도 못 내밀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실제 2001년 가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또한 오윤아와 이소연은 12년 전에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촬영한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소연은 착한 드라마였다”라고 말했지만, 오윤아에게 뺨을 맞는 장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오윤아의 12년전의 방부제 미모에 도경완은 12시간 전 아니냐”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