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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2020’ 올턴 김영흠, ‘김종국 선택’ ...성시경 댄스 본 김민경 ‘다듀 선택’[종합]
입력 2020-06-12 20:4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 코리아2020에서 참가자의 김민경의 부탁으로 성시경이 춤을 췄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020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를 찾아내는 코치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 김영흠은 저는 얼굴에 자신이 없다. 그래서 노래로 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흠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들은 김종국, 성시경, 다이나믹 듀오, 보아까지 올턴을 했다.
김종국은 성시경을 블락했고, 성시경은 드러누워버렸다. 김영흠은 24살이다. 김광석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그분들의 음악, 가사에 빠졌다. 그런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제가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졌는데 진심이 담긴 노래를 부르면 바로 돌리려고 했다”라며 지금 들었던 ‘내 사랑 내 곁에 중에서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태성의 동생이자 15년차 현직 가수인 성유빈은 추연 전에 형인 이태성과 화상통화를 했다.
화상통화를 하던 중 이태성은 근데 너 왜 설거지를 안하고 갔냐”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빈은 출연 계기에 대해 사람은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다짐했다.
성유빈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래를 불렀지만, 아무도 턴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성유빈을 본 김종국은 어디서 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성유빈은 친동생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음을 정말 잘 부른다는 말을 한 성시경은 정말 잘 부르시는데 취향의 차이인거 같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엠투엠 손준혁은 대학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한때 소몰이 창법이 유행하다보니 그렇게 많이 불렀다”며 근데 노래 스타일을 바꾸는게 힘들었다. 지금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손준혁의 ‘끝사랑의 앞부분 6초를 들은 성시경은 바로 턴을 했고, 손준혁은 성시경의 최단 기록 턴을 기록했다. 성시경은 김종국에게 턴을 하지 마라고 말하며 견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튼을 누를지 말지 고민하던 다른 코치진들은 마지막까지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김종국은 제가 이노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다. 무대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시경만 턴을 해 손준혁은 결국 성시경 팀으로 자동매칭됐다. 코치진들은 엠투엠 노래도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랑한다 말해줘라는 노래를 부르는 3인조 그룹이 무대에 올랐다. 대중소 그룹은 안정적인 고음, 독특한 보이스, 감정선이 굵은 목소리까지 3명의 그룹의 목소리가 보였다.
세 사람은 원래 솔로 가수였지만, 보이스 코리아를 위해서 3주간 연습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사람의 화음을 들은 보아는 턴을 했고, 다른 사람들은 턴을 하지 않았다. 보아는 화음이 정말 좋았고, 저희팀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성시경과 다이나믹듀오는 보아팀에 사람이 많아서 보스 대절해서 축구해도 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연소 참가자는 보아의 ‘Only one을 청량한 목소리로 불렀고, 보아, 성시경, 김종국이 턴을 했다. 보아는 이 친구의 해석은 내가 해석한 only one이랑 달랐다. 그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저는 기분 좋은 고음이라서 좋았다”라고 감탄했다.
매력 어필 시간에 이나영 양은 제가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혹시 저를 데리고 갈 떡볶이 집이 있는가요”라고 물었고, 보아는 전국의 떡볶이집 다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의 곡을 선택한 만큼 보아의 팀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 다른 코치진들은 기대감을 내려놨다.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 양은 함께하고 싶은 코치로 성시경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택의 이유를 묻자 이나영 양은 제가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발라드하면 성시경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무대를 끝낸 박나래는 후련하다”라고 말했고, 본래 목소리를 들은 김종국은 원래 이런 톤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원래 목소리인 거 보니까 더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박나래는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고, 다이나믹은 고음도 깔끔해서 어떤 노래를 해도 잘하실 거 같다. 팔방미인일 거 같다”라고 말했다.
보이스 키즈 우승자였던 김윤설은 가사를 중간에 실수했지만, 끝까지 안정적으로 불러내 보아와 김종국이 턴을 했다.
감정을 어떻게 끌어내는 게 맞는지를 묻는 질문에 보아는 좀 더 개인적으로 노래와 근접했던 것과 개인적인 걸 끌어내면 감정이 담기는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8년차 연습생 김민경은 21살부터 노래를 연습을 했다. 예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는데 그때 데뷔하기로 했지만 데뷔가 무산이 됐다”며 이후로 다른 노래도 작곡하면서 다양한 노래를 하게 됐다. 제 음색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매력 어필 시간에 김민경은 춤을 췄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고, 성시경은 저는 춤췄는데 다이나믹 듀오를 고르면 너무 싫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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