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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 박시후 한마디에 ‘당혹’ [M+TV컷]
입력 2020-06-12 16:19 
‘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 사진=빅토리콘텐츠
‘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이 박시후로 인해 당혹스러워 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극본 방지영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에서는 박시후와 전광렬이 왕의 서슬 퍼런 기세 앞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이하응(전광렬 분)의 둘째 아들 재황(박상훈 분)을 다음 왕좌의 주인공으로 지목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후 이하응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최천중을 장동김문일가의 간자로 오해하고 총구를 겨눴지만, 최천중을 구하러 온 옹주 이봉련(고성희 분)을 절벽 밑으로 추락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이런 가운데 최천중과 이하응이 나란히 철종(정욱 분) 앞에 무릎 꿇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하응은 최천중에게 총을 쏘고, 옹주 이봉련을 절벽에서 떨어뜨려 큰 죄를 지은 상황인 가운데 분노한 철종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인지, 이하응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하응은 최천중이 왕에게 던진 비장한 한 마디에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최천중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사랑하는 여인까지 위험하게 만든 이하응을 옆에 두고 철종을 향해 뱉은 말이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렇듯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는 가문을 몰락시킨 자들에게 복수하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최천중과 호랑이의 눈빛을 숨기고 있는 이하응의 만남이 계속되며, 이들이 펼쳐나가게 될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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