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양대는 소통하라' 검색어 왜?
입력 2020-06-12 14:55  | 수정 2020-06-19 15:05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말고사 방식을 두고 학교 측과 갈등 중인 한양대 학생들이 12일 오후 2시부터 '한양대는 소통하라'는 문구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양대 측은 대학 정책을 믿고 따라달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원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양대 비상대책위 산하 교육정책위원회는 비대면시험이란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관철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학교와의 소통이 강화되도록 학생소통기구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양대 학생들은 비대면 시험과 절대평가 전환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한 보직교수가 학생들의 혈서를 받아오라는 발언을 수차례 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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