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코로나19 확진…'리치웨이' 방문
입력 2020-06-12 14:06  | 수정 2020-06-19 15:05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 다녀온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80살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3일 남동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됐습니다.

A씨는 전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2차 검사를 받았으나, 이날 양성이 나와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동거 가족 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들의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02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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