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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 투자사 에이스바이오메드, 진단키트에 이어 마스크 사업 확장
입력 2020-06-12 13:43 

한탑은 지분 12.7%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마스크 사업을 확장하고 코리아진텍과 손잡고 관련 제품 제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코리아진텍과 협력 계약을 맺고 전도성 항균물질을 적용한 미세전류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제품의 제조 및 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양사가 제조할 마스크는 비말을 막는 기능뿐 아니라 마찰전기(frictional electricity)가 적용돼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이 추가된다. 바이러스 쉴드제품은 스프레이형 방역제품으로 항균,항바이러스 성능이 최대 1000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이스바이오메드는 기존 연구와 제조활동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분자진단 전문기업의 지분을 전격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항균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시장 진출을 통해 바이러스 전문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포부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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