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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장가현, 딸과 대학 진학으로 대립…이유는? [M+TV컷]
입력 2020-06-12 12:07 
‘공부가 머니?’ 장가현 모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공부가 머니? 배우 장가현 모녀가 대학 진학 문제로 대립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평소 친구 같은 사이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장가현과 딸 예은이가 대학 진학 문제를 두고 충돌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예은이의 장래희망은 웹툰 작가가 되는 거다. TV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 웹툰 작가들을 보고 꿈을 갖게 됐다는 예은이는 나중에 본인의 웹툰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5개월째 미술 학원에 다니고 있는 예은이는 전문가도 인정할만한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평소 장가현은 예은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이자, 좋은 선생님이 되어준다고. 과거 미술을 했었던 그는 예은이의 그림을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디테일하게 봐주는 등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이종범 작가는 저건 되게 귀한 경험이거든요. 웹툰 작가들도 누구에게 배울 기회가 없는 것들을 엄마에게 듣는다는 것은”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대학에 가고 싶다는 예은이의 말에 장가현이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예은이의 교육을 위해 대치동에서 살았을 만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던 그이기에 더욱 의아한 상황이다.

장가현 모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왜 유독 대학 진학에 있어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꼭 대학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부터, 대학 진학의 장단점, 진학 방법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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