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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변호사와 열애설 "허위사실"→가세연 신상공개→"강경대응"응원[종합]
입력 2020-06-12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변호사와의 열애 중이라는 지라시(정보지)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밝힌 가운데, 가세연이 변호사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 논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강경대응을 응원했다.
11일 송중기가 대형 로펌에 근무 중인 변호사와 열애 중이라는 지라시가 급속도로 퍼졌다. 이 여성 변호사의 사진과 인적 정보도 같이 퍼져 나갔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허위 사실로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에서 '송중기 그녀 전격 공개'라는 제목으로 송중기와 열애설이 난 변호사의 실명과 얼굴, 프로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일반인인데 신상을 공개하는 건 너무 무례한 짓", "변호사 신상을 저렇게 막 공개하다니 황당하다" 등의 반응으로 가세연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루머에 시달리는 송중기를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송중기 씨 힘내세요", "강경 대응, 선처 말고 끝까지 가기 바랍니다", "근거 없는 루머로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할까요...", "허위 루머 따위 신경 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이듬해 10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7월 이혼했다.
송중기는 올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당초 여름 예정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추석 연휴 극장가에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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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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