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천구서 추가 확진자…`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
입력 2020-06-12 11:29 
[사진 출처 = 금천구청 홉페이지 캡처]

서울시 금천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2일 금천구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27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금천구 27번 확진자는 독산4동에 거주하는 58세 남성이다.
그는 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인 금천구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9일 자가격리 시행에 앞서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2차 검사를 시행했고, 결국 이날 확진됐다.
금천구청은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 밝혔다.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서도 이송 즉시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은 이미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곧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