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가 도로 중앙화단 들이받고 전복…운전자 등 2명 부상
입력 2020-06-12 10:56  | 수정 2020-06-19 11:05

인천에서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을 들이받고 뒤집어져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인천 송도소방서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20살 남성 A씨가 몰던 K3 승용차가 도로 가운데 화단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어졌으며 동승자 20살 여성 B 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도로의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화단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밤 시간대라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자가 주변을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