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대책위, 지역노조 전환 놓고 투표
입력 2009-03-23 11:52  | 수정 2009-03-23 11:52
기아차동차 노조사수 대책위원회는 기업별 노조를 지역별 노조로 전환하려는 금속노조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조합원 5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생산라인과 교육장을 순회하며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금속노조와 기아차 노조 집행부가 찬반투표에 필요한 지원을 거부함에 따라 대의원들이 자체 제작한 투표함을 들고 생산라인과 교육장을 순회하며 투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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