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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할 여자친구, 내 잠재력을 깨워준 사람…축하 감사해” (전문)
입력 2020-06-12 10:05 
류승범 여자친구 결혼 사진=DB
배우 류승범이 결혼할 여자친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류승범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이 축하해주고, 성원해줘 마음속 깊은 감동을 받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소개하며 관련된 일화 하나도 공개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와 나는 태국에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여자친구는 화가여서 계속 그림을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 느닷없이 질문을 했었다.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나요?라고 질문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여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그는 여자친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다시 그림을 그리면서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다. ‘어릴 적 우리는 모두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라고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생각을 거친 류승범은 여자친구는 내 잠재력을 깨워줬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류승범은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준비 중이다. 현재 그의 여자친구는 임신 중으로 출산은 이달말 예정이다.

류승범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속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많은 분이 제 여자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짧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그림이라는 세계를 열어준 날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여자친구와 저는 태국에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화가입니다. 그래서 계속 그림을 그립니다. 어느 날은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 느닷없이 질문을 했었습니다.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나요?” 제 여자친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다시 그림을 그리면서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어릴 적 우리는 모두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 그후, 저는 며칠 동안 그 섬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다 화가였다니~ 제 여자친구는 저의 잠재력을 깨워줬고 전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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