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만난 배우] 밝고 열정이 넘치는 '나쁜 사랑'의 신고은
입력 2020-06-12 10:00  | 수정 2020-06-12 12:05
【 앵커멘트 】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매력적인 배우가 있습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주변의 칭찬도 많이 듣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배우 신고은은 지난달까지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의 주인공으로서 매일 아침 시청자를 만났습니다.

129회의 대장정을 책임져 온 신고은은 촬영장에서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신고은 / 배우
- "일단 제 성격보다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서 촬영장 분위기가 밝아지도록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역할 자체가 밝고 긍정적이고 명랑하기 때문에 역할에 동화돼서 저도 긍정적으로 스태프, 배우분들이랑 잘 지내고…."

드라마로 호평받은 신고은은 다시 무대로 돌아가 뮤지컬 '빨래'로 관객을 만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며 활기차게 호흡하며 소통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신고은 / 배우
- "드라마를 찍고 나서 연기적으로 해소 못 하는 갈증 같은 게 계속 오더라고요. 직접 소통하면서 에너지를 느끼면 그다음에 또 방송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는 열정적인 배우 신고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곁에 있는 배우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신고은 / 배우
- "거동이 불편할 때까지 연기할 수 있는, 설사 불편하더라도 하고 싶습니다. 연기를 끝까지 오래오래 계속 매체든 공연장이든 어디서든 관객분들 시청자분들 만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온 신고은은 차세대 대형 스타 탄생을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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