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시흥서 확진자 발생…정왕1동 거주 50대 중국인 여성
입력 2020-06-12 09:53 
[사진 출처 = 시흥시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12일 시흥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19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시흥 19번 확진자는 정왕1동에 거주 중인 50대 중국인 여성이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전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시흥시청은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인근 방역도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 가족 1명은 오늘 아침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청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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