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 50대 중국인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확인 중"
입력 2020-06-12 09:39  | 수정 2020-06-19 10:05
경기 시흥시는 정왕1동에 사는 중국인 여성 53살 A(시흥 19번째 확진자)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어제(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됐습니다.

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함께 사는 가족 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가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동선 조사 등이 늦어지고 있다"며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등은 좀 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