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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영탁, 장민호 노래 불렀다…”다른 느낌”
입력 2020-06-11 23:0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영탁이 장민호의 노래를 불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첫 콜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이날 첫 번째 연결된 고객은 영탁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자신의 애창곡이라면서 영탁에게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신청했다. 장민호는 고객이 자신의 노래를 영탁에게 신청하자 실망했다. 그러자 고객은 이 노래는 장민호의 목소리로는 많이 들었다면서 그를 위로했다.
영탁은 장민호의 노래를 능숙하게 불렀다. 장민호는 영탁의 노래를 듣더니 다른 느낌이다”라면서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고객 역시 영탁의 노래 중간에 그렇지”라는 추임새를 넣으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가 끝난 뒤 장민호는 영탁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점수가 나오기 전 고객은 영탁의 무대에 대해 점수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61점이었다. 역대 최하 점수였다.
영탁은 자신의 점수를 보더니 다리가 풀린 듯 무릎을 꿇었다. 장민호도 점수를 보고는 뒤를 돌아 갓을 썼다. 장민호는 먼저 퇴근하겠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은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놀라워했다.
고객은 영탁의 점수에 대해 노래를 잘 불렀다. 점수는 상관 없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집중해서 불렀다”라면서 난감해했다. 이어 영탁은 이게 무슨 일이냐. 나 가순데”리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낮은 점수를 보고는 오늘 심상치 않다”라고 예측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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