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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라면 뮤즈 한지은에…”왜 하필 그 여자” 몸서리
입력 2020-06-11 21: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 인턴의 박해진의 라면 뮤즈는 한지은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 인턴에서는 가열찬(박해진)이 히트친 핫닭면을 만들게 된 라면 뮤즈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가열찬과 이만식은 간신히 섬에서 벗어났다. 두 사람은 바로 팀에 합류했다. 집에 들어온 이만식은 감격하며 고선녀의 품에 안겼다. 한편 가열찬은 집에 돌아간 후 어떻게 너만 잘날 수 있냐. 다 이런 것도 겪어봐야 한다”라는 이만식의 말을 곱씹었다.
다음날 출근한 가열찬은 차형석이 본부장으로 진급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차형석은 이번 수출 계약 건을 아주 예쁘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형석은 가열찬에게 시야를 넓히라고 조언했다.

가열찬은 차형석에 자극을 받고 라면 개발에 더욱 열중했다. 가열찬은 개발한 라면을 팀원들에게 시식을 맡겼다. 팀원들이 평이 좋지 않자 가열찬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퇴근길, 가열찬은 이태리를 마주쳤다. 비 때문에 이태리의 머리는 곱슬곱슬해진 상태였다. 가열찬이 이태리의 머리에 눈을 떼지 못하자 이태리는 타고난 악성곱슬이다”라고 말했다. 가열찬이 이태리에게 신방동 불닭집을 아냐고 묻자, 이태리는 안다고 답했다.
5년 전에 가열찬이 만난 라면 뮤즈가 이태리였던 것이다. 가열찬은 과거의 여자가 이태리임을 알고 좌절했다.가열찬은 왜 하필 그 여자냐”라면서 몸부림을 쳤다. 가열찬은 핫닭면은 그냥 내가 만든 거다”라고 정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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