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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조난에 가까워질 수밖에…식사부터 놀이까지 함께
입력 2020-06-11 21:1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 인턴의 박해진과 김응수의 사이가 좋아졌다.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 인턴의 가열찬(박해진)과 이만식(김응수)이 섬에서 조난당했다.
이날 가열찬과 이만식은 섬에서 조난 당했으나 위기는 모면했다. 이만식 덕분이었다. 이만식의 가방에는 먹을 수 있는 라면을 물론 베개, 카드와 화투 등 놀이를 할 것까지 있었다.
무사히 밤을 넘긴 두 사람은 아침에 해물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화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게임 화폐는 조개껍데기였다. 가열찬과 이만식은 라면에 미역, 해초 등 갖가지 재료를 넣어 먹으며 새로운 맛을 찾았다.

같은 시각 이태리와 남궁준수, 주윤수는 놀고 있었다. 남궁준수는 이태리에게 가열찬의 신제품을 떠봤다. 이태리는 맨날 잔소리만 해대지 자기 생각은 공유를 안 한다”라고 답했다. 주윤수는 홍어 라면을 개발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궁준수는 이 말에 더 알아볼 생각을 접었다.
남궁준수는 이태리에게 아름이 빼고는 모두 정리했다면서 셋이 함께 사귀자고 했다. 그러자 이태리는 난봉꾼이 뭐 이렇게 떳떳하냐”라고 화를 내자, 남궁준수는 남자는 다 난봉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열찬은 조난당한 섬에서 간신히 신호를 잡았다. 가열찬이 이 연결된 신호로 가장 먼저 본 핸드폰 메시지는 차 과장이 천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이었다. 가열찬은 이에 좌절했다. 이만식이 그를 위로하기 위해 라면을 권했고, 가열찬이 거절하자 두 사람의 사이는 틀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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