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장자연 리스트' 적극 수사해야"
입력 2009-03-23 10:08  | 수정 2009-03-23 10:08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02년도 국정감사 때 당시 민주당 의원 3명이 성 상납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제대로 수사가 이뤄졌다면 이런 사건이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기획사에서 유력자들에게 선을 대고 성 상납을 통해 출연 기회를 보장받으려는 신인 탤런트의 슬픈 현실이며 한국 사회 상류층의 모럴 해저드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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