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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여에스더, 손으로 얼굴 만지면 안 돼…슬기로운 바이러스 예방 [종합]
입력 2020-06-11 20: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의 여에스더가 슬기로운 바이러스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서는 여에스더가 생활 속에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슬기로운 예방 방법에 대해 손을 얼굴로 가져가지 말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바이러스는 점막을 뚫고 들어간다면서 볼은 괜찮지만, 눈코입은 건드리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여에스더는 또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상처 부위로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생활 속에서도 간단한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도 손등으로 누르고, 문을 열 때도 손이 아닌 팔로 열라고 조언했다. 여에스더는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뚫고 들어간다”라면서 면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고민을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며칠 전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온 후 집에서 기어 다녔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이 남편의 팔이나 무릎에 걸레를 붙이면 남편이 기어 다니면서 청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다.

송은이는 꼰대 직장 상사를 겪고 있는 사연자의 얘기를 소개했다. 이 사연자는 꼰대 부장이 퇴사한 후 과장이 꼰대가 됐다면서, 이 과장은 자신이 꼰대인지 모른다고 했다. 김숙은 꼰대 방지 5계명을 소개했다.
김숙이 말한 꼰대 방지 5계명은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들어라,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등이었다. 김숙은 확 와 닿는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꼰대 자가 테스트를 봤다면서 멤버들에게 자신이 문항을 말할 테니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으라고 했다. 첫 번째 질문은 ‘~~는 ㅇㅇ다였다. 박나래는 그런 말을 좋아한다면서 명언을 좋아한다고 했다.
‘개인 약속 이유로 회식 불참 이해 못 한다는 질문을 듣자 김숙은 송은이 이해 못 한다. 접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나가는 후배를 보면 단점부터 찾는다라는 질문에 김숙은 그렇지 않다면서 난 사람에 관심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후배의 옷차림, 인사 예절을 지적한다라는 질문에 여에스더는 그런 적이 있다고 했다. 협상을 하러 가는 데에는 옷차림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 잊지 못한다라는 말에 김숙은 금방 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는 네 의견을 반대하는 선배를 잊지 못한다”라고 말해 김숙은 결국 손가락을 접었다.
이어 트러플 짜장 라면이 나오자 멤버들은 꼰대 테스트를 잊고 음식에 집중했다. 단순한 짜장 라면이지만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색다른 맛을 내는 짜장 라면이었다. 김숙은 짜장 라면을 먹고 감탄하며 고급지다”라고 칭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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