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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여에스더, 김숙 만남만 기억 못 했다...미안함에 발 동동
입력 2020-06-11 20:1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의 여에스더가 김숙과 만난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의 인생 언니는 의사 여에스더였다.
이날 여에스더는 에너지 넘치게 등장했다. 여에스더는 박나래와 인연이 있다고 했다. 2016년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DJ로, 여에스더는 댄서로 만난 것이다. 박나래가 여에스더를 기억하지 못하자, 여에스더는 서운함을 표현했다.
송은이는 여에스더를 1~2년 사이에 봤다면서도 어디서 봤는지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은이 씨가 작년에 MBC에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상 받으셨냐”라면서 힌트를 줬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난 사이였다.

김숙은 여에스더와 만난 적이 있다고 했으나, 여에스더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면서 김숙과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두 사람의 말이 갈린 것이다. 그러자 김숙은 자신의 핸드폰에서 사진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서 만나 사이였다.
여에스더가 감을 잡지 못하자, 박나래는 힌트를 주겠다면서 남편의 호칭이 뭐냐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해골 씨”라고 말하다가, ‘자기야임을 눈치챘다. 여에스더는 민망한 듯 손으로 입을 가리며 오늘 제가 다 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예쓰”를 외치며 기뻐했다.
이날 여에스더와 멤버들이 모인 곳은 혜화의 한 카페였다. 여에스더는 이 카페를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장미꽃차를 추천하면서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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