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1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11 17:17  | 수정 2020-06-11 19:30
▶ 북 "남북관계 총파산" 청 "철저히 단속"
정부가 대북전단을 날린 시민단체를 고발까지 했지만, 북한은 수위를 높여 "남북관계는 총파산"이라며 "악몽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 '국정농단' 최서원<징역 18년·벌금 200억>
'박근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지 3년 7개월 만에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 원의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최서원 측은 "잘못된 판결의 전형"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반면 검찰은 "합당한 처벌이 확정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4층 베란다로 탈출<이 와중에 양육수당 신청>
친모와 계부로부터 무자비한 학대를 받은 경남 창녕의 9살 여자아이가 갇혀 있던 빌라 4층 베란다의 외벽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부는 바로 어제(10일) 가정양육수당을 추가로 신청하고 1천만 원에 달하는 출산지원금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밀입국' 비상경계 와중에<골프친 해경서장>
최근 중국인들이 충남 태안 해안가로 잇따라 밀입국하면서 해경의 경계 부실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비상경계 기간 해경서장이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근무 중인 직원에게 운전까지 시켰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원 구성 평행선 대치<'윤리사법위' 구성 추진>
여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다시 한 번 만났지만 오늘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모두 양보하지 못하고 있는 법사위를 아예 없애고, 윤리사법위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석 달 만에 상승>추가 조치?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하와 각종 개발 호재가 맞물리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시장 불안 조짐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장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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