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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입력 2020-06-11 17:04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11일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 사당역 `사랑의 식당`에서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 부진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성백 사장은 이날 독거노인, 노숙자, 실직자 등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서울 사당역 인근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과 식자재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 등 3개 취약시설에도 화분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위성백 사장은 "오늘 드린 꽃 중에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항상 꽃이 피어있는 '일일초'가 있는데, 화훼농가와 사랑의 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날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추천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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