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 동신천연합 재건축 `더샵 디어엘로` 7월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인근에 '더샵 디어엘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일대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1190세대 중 760세대(전용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전 분양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KTX·SRT 동대구역과 대구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있고, 추후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효신초를 비롯해 청구중·고와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세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와 와이드다이닝 및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세대별 상이)가 도입됐다. 석가산, 페르마트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단지 안에 힐링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