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준법위, 이인용 후임 위원에 성인희 사장 선임
입력 2020-06-11 15:44  | 수정 2020-06-18 16:05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 사회공헌업무 총괄 성인희 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앞서 유일한 삼성 내부 위원으로 활동해온 이인용 사장은 지난 4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직을 수행하신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발전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인희 사장은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삼성정밀화학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이인용 사장이 맡던 사회공헌업무 총괄에 선임됐습니다. 현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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