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니문은 제주에서…"허니문 패키지 5배 판매"
입력 2020-06-11 15:22  | 수정 2020-06-11 15:31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제주도 신혼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신라는 "제주신라호텔의 경우 6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예약 건을 취합한 결과 3월 판매량의 5배에 달했다"며 "이 중 3박 이상의 투숙객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올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예비 신혼부부들이 제주도로 본격적인 허니문을 떠나며 3박 이상의 장기 숙박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신라호텔은 신혼부부를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럭셔리 세단과 기사가 대기하는 등 해외 휴양지 같은 럭셔리한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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