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 근무자 확진…12일까지 지점 폐쇄
입력 2020-06-11 14:49  | 수정 2020-06-18 15:07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지점이 폐쇄됐다.
11일 서울 영등포구는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과 9일에 지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검사 당시에는 무증상이었다고 전해진다.

영등포구는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했으며, 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나 다음날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는 신길5동에서 A 씨와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와 아들에게도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오는 12일까지 지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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