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벤츠 최대주주' 됐다
입력 2009-03-23 06:31  | 수정 2009-03-23 09:35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벤츠를 만드는 다임러의 지분 9.1%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국부펀드인 아바르 인베스트먼트는 다임러가 발행하는 신주를 주당 20.2달러, 전체 규모 26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기존 최대주주인 쿠웨이트의 지분은 6.9%로 줄어들고,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최대 주주가 됩니다.
다임러는 새로운 투자금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아부다비에는 청년층을 위한 자동차 훈련센터를 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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