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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술취한 손님 폭언·행패, 미술작품 탈취..고소장 제출”
입력 2020-06-11 14:35  | 수정 2020-06-11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퉁이 자신이 운영 중인 창원 막창집에서 일어난 소란과 관련,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유퉁은 창원 가게를 찾은 손님이 식당 영업을 방해하고 준비 중이던 미술전 작품 등을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유퉁은 11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10일 오전 창원 중부경찰서에 CCTV와 녹취 자료를 첨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을 앞세운 최모씨 등이 음식값도 계산하지 않고, 말리는 인근 주민들에게 폭언과 행패를 부렸다”며 또 허락도 없이 서화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해 말렸더니, 폭언을 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퉁은 이번 사건으로 가게를 부동산에 내놓았으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7번의 이혼과 8번의 결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유퉁은 지난 4월 방송된 MBN ‘현장프로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경남 창원에 막창집을 차렸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한때 가게 문을 닫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다는 그는 벌고 있는 돈을 모두 8번째 아내와 딸이 있는 몽골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의 생활비와 학비, 전처의 대학 등록금까지 책임지고 싶다”며 몽골로 떠난 10살 딸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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