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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하늬 결별에 이하늬 SNS 글 재조명..."모든건 변하니까"
입력 2020-06-11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42)·이하늬(37)가 7년 열애 끝에 결별하자, 이하늬의 SNS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다. 몇차례 결혼설, 결별설을 겪기도 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곧장 윤계상과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또 이하늬는 너무 예뻐하는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찾게 됐다. 5년 전인데 강아지도 어리도 나도 어리더라”며 얼굴은 검은 아이였는데 하얗게 변했다.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립기도 해서 공유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별이 공식화되자 다시 당시 글에 관심이 모아졌다. 누리꾼들은 "모든건 변하는게 맞죠", "영원한 사랑이 어디 있나요", "두분 각자 행복하세요" 등 윤계상 이하늬의 결별설에 이하늬의 예전 글을 다시 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이하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윤계상은 결별 소식과 함께 사람엔터와의 계약 해지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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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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