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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준비, 슬로바키아인 여친 출산 임박..."역시 자유영혼"
입력 2020-06-11 1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류승범(40)이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 2세 출산을 한꺼번에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1일 "류승범이 3년여간 열애해온 10살 연하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두 사람은 프랑스에 거주중이다"라고 깜짝 소식을 쏟아냈다.
이어 "당초 지인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출산 후 식을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출산하면 좋은 소식 다시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이달 출산 예정인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막바지 태교에 한창이며, 류승범은 그 곁에서 출산을 준비 중이다.

자유로운 영혼 류승범의 결혼,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자유인 류승범이 결혼과 출산이라니 ㅎㄷㄷ...”, 역시 자유영혼, 겹경사네요", "형 아빠 되신거 축하드려요”, 그래서 프랑스를 자주 가셨나!”, 평생 결혼 안할 줄 알았는데 역대급 반전”, 두분 행복하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으로 축하 이사를 건넸다.
한편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품행제로' '사생결단' '부당거래' '용의자X'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아왔다. 지난해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류승범은 최근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복귀를 예고했으며 SNS도 개설했다. 류승완 감독이 형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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