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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준비, 슬로바키아인과 3년 열애 결실→누리꾼 ‘축하’ (종합)
입력 2020-06-11 12:20 
류승범 결혼준비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 사진=DB
배우 류승범이 결혼을 준비 중이다. 그는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출산 준비까지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11일 오전 MBN스타에 류승범이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식을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이 어려워지며, 아직 정확한 식의 날짜는 미정인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 역시 임신을 한 것이 맞고, 출산 예정일은 이달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샘컴퍼니에 따르면 류승범은 현재 여자친구와 프랑스에 거주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프랑스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이 힘들어져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0살로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고, 누리꾼들 역시 류승범 다운 결혼이다” 축하한다” 근황이 궁금했는데 결혼이라니 축하할 일이다” 등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감독 류승완)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품행제로 ‘주먹이 운다 ‘야수와 미녀 ‘사생결단 ‘부당거래 ‘베를린, 드라마 ‘고독 ‘햇빛 쏟아지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패션과 연기를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2년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화가로 활동을 해왔고, 국내 활동이 뜸했다. 그러던 중 2019년 개봉한 영화 ‘타짜 원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배우 박정민, 황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 SNS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본격 활동 신호탄도 쏜 상황이라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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