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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신선해’ 오늘(11일) 발매…트로트판 ‘보헤미안 랩소디’의 탄생
입력 2020-06-11 11:35 
신인선 ‘신선해’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인선이 신곡 ‘신선해로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준다.

11일 정오 음원사이트 카카오M을 통해 신인선의 새 앨범 ‘신선해(fresh)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신인선이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란 이름으로 발매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신곡 ‘신선해는 트로트판 ‘보헤미안 랩소디로 한 곡에 5가지 장르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풍 리듬과 코브라피리(cobraflute)의 어우러진 이국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얼후·양금·대나무피리 등 중화풍 악기와 태평소·꽹과리·가야금 등 국악기들의 조합과 함께 왈츠 리듬으로 드라마틱한 반전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 / 언제나 고마운 사람 /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 / 영원히 사랑할래요 / 당신은 신선한 사람이라는 쉬운 가사를 신인선이 사이다 창법으로 부르며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신선해는 영탁의 ‘찐이야를 비롯해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계를 장악한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곡에 국악EDM 프로듀서 석무현이 편곡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기타 이성렬, 국민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최훈, 태평소 장수호 등 국내최고의 세션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신인선은 인도 사람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박수 치는 물개와 밸리 댄스 의상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물개박수 댄스 ‘허벅지 댄스 ‘스쿼트 댄스 등을 선보여 호기심을 유발했다.

해당 안무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안무팀 심헌식 단장이 맡아 남녀노소 따라 추기 쉽고 흥이 나 전 국민을 댄스 열풍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직비디오 의상을 협찬해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뮤직비디오 본편에도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신인선이 트로트판 ‘보헤미안 랩소디인 신곡 ‘신선해로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다. 오늘(11일) 발매되는 ‘신선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으로 시원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선한 신인선과 함께 올 여름을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인선의 ‘신선해 뮤직비디오는 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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