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1명 늘어 총 1천48명
입력 2020-06-11 11:26  | 수정 2020-06-18 12:05

서울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0시 이후 21명 증가한 1천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파악된 환자 중에는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이 12명(누계 6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이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강남구 명성하우징 등 직장 내 감염으로 이어진 탓입니다.

양천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확진자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 늘었습니다.


이밖에 해외 유입이 1명(누계 285명), 산발 사례 또는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한 '기타'가 4명(누계 303명) 추가됐습니다.

서울시의 이날 오전 집계에 오늘(11일)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로구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관내 69번)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까지 포함하면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49명입니다.

서울 발생 전체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사망했고 369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7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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