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준표 "문 대통령 하산 준비하라"... 왜?
입력 2020-06-11 11:24  | 수정 2020-06-18 12:05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산 준비를 권했습니다.

홍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고 나면 지난 정권을 비난하면서 국가 기간 시설 파괴에 앞장서던 문 정권이 이제 양산으로 퇴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지난 세월의 고난을 다시 느끼게 된다"며 "무리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낮은 자세로 하산을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현 정부의 원전폐기, 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 정책을 성토하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진가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4대강 사업 이후 대한민국에 수재 의연금 모금이 있었느냐"며 "해마다 여름 장마철 홍수 피해로 방송사들이 수재 의연금을 모금했던 그 시절을 있었느냐. 해마다 가뭄으로 인한 수십조원의 농작물 피해가 지금 있기나 하느냐"고 치켜세웠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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