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60대 남성 확진…인천 할렐루야비전선교회 확진자와 접촉

경기 안산시는 오늘(11일) 상록구 사동에 사는 67살 남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미추홀구 할렐루야비전선교회 모임에 참석했다가 미추홀구 48번 확진자(지난 3일 확진)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난 3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제(10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시는 A 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아내 등 함께 사는 가족 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