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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카페 이전 심경고백 “내분으로 인해 이동…속상하고 마음 아파”
입력 2020-06-11 10:42 
김호중 팬카페 이전 심경 고백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팬카페 이전 심경을 고백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지난 10일 새로운 주소로 팬카페를 이동했다.

전 공식 팬카페에서 일부 회원들이 전 매니저 사칭을 하는 등의 혼란을 야기한 것이 카페 이전의 원인이 됐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4만 식구분들이 넘어서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현재 나와 내 식구 아리스님들의 보금자리였던 이 공간은 더이상 편히 쉴 수 없는 공간이 된 것 같고 또 바뀌었다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런 상황에 마음 아프고 힘들 팬들 생각에 속상하다며, 김호중은 다같이 행복하며 소통하고 지내야 할 이곳에서 계속해 내분을 일으키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곳에 내가 사랑하는 우리 식구님들을 방치할 순 없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가족분들과 내가 소통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함께 떠나려 한다”라며 지금 현재 이 글을 적으면서도 너무 속상하고 아파서 죽을 것 같다. 정들었던 추억이 많은 이 공간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는 것도, 식구님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도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와 나를 사랑하는 식구님들을 위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만들지 않아 주셨음 좋겠다.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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