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성남 하대원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하나님의 교회` 신도
입력 2020-06-11 10:31  | 수정 2020-06-18 10:37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하나님의 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1일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2동에 사는 한 남성(38·성남 152번)이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안내했다.
확진자는 앞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야탑동 소재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 직원(69·성남 149번)과 6일 하나님의 교회 예배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교회 신도로, 성남시와 방역 당국은 지난 6일 하나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 13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NBS파트너스 직원은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감염된 강동구 28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이어서 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교회 순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셈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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