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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전진서, 욕설논란 심경 고백 “착한 아이로 기억해주길”
입력 2020-06-11 09:56  | 수정 2020-06-11 09:57
유퀴즈 전진서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배우 전진서가 욕설 논란 심경을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전진서가 출연했다.

이날 전진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공부 고민을 많이 한다. 오늘 학원에서 시험 보는 날인데 정말 많은 일이 하루에 일어나는 날이라 저한테는 아직은 너무 벅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를 하는 것이 힘들다. 쉬운 것만은 아니다. 할 수 있는게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그게 마음이 아팠다”라며 친구들하고 놀러 나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한다. 뭘 해도 ‘배우가 어떻게 이러냐 하는 소리를 듣곤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논란에 대해 저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막상 분장실 들어가서 준비하는 순간 눈물이 터졌다. 20분 동안 그렇게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제 안에 내면을 숨기고 살다 보니 삶도 연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준영이 같이 못되고 투박한 아이가 아니라 착한 아이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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