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뜻이 뭐길래...윤영찬, 진중권에 일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철학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의전 대통령이라고 평가한데 대해 청와대 전직 참모들이 잇따라 반박에 나서면서 이와 관련해 '뇌피셜'이 1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뇌피셜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SNS에 "상상하는 건 진중권 씨의 자유입니다만 확신하고 남들 앞에서 떠들면 뇌피셜이 된다. 꼭 참고하라"고 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뇌피셜은 신조어로 신체 부위인 '뇌'와 '오피셜(official, 공식적인)'의 합성어입니다.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뜻하는데,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 사실이나 검증된 것 마냥 말하는 행위를 온라인상에서 말할 때 사용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