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 127점…주요 시행 19개국 중 11위
입력 2020-06-11 09:16 

지난해 전 세계 토익스피킹 시행 국가 중 한국의 평균 성적은 127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19개국 중 11위, 아시아 국가 중 3위를 기록했다.
11일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의 '2019 전세계 토익스피킹 및 토익라이팅 성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은 독일이 17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헝가리(167점), 필리핀(151점), 프랑스(148점), 멕시코(144점)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151점), 대만(141점), 한국(127점), 아랍에미리트(126점), 중국(124점) 순으로 높았다.
이에 비해 한국의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은 146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18개국 중 13위를 기록했다. 헝가리가 1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독일(175점), 필리핀(173점), 프랑스(168점)가 뒤를 이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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